남자친구한테 배신당하고 4일이 지났어요. 하루종일 그 사람 미니홈피에 들락날락대고 머릿속으로 오만가지 욕을 하고 같이 지냈던 기억들이 자꾸자꾸 나서 밤에 잠도 안오고 정말 울화통이 터져서 제가 미쳐버릴것 같아요
힘들어죽겠어요 이래봤자 손해보는건 저밖에 없다는거 아니까 아예 신경꺼버리고 싶은데 정말 안되네요, 일촌이고 메신저 친구목록이고 그사람 다 삭제하고 저하고 친한 제친구들 네명한테도 니네들이 내 친구라면 그 오빠랑 연락말아라 하면서 제 주위사람들도 인연 끊게 했는데 왜 이렇게 가슴이 답답하고 미치겠는지 모르겠어요
아 정말 어떻게 해야될까요,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던데 올해 서리가 내릴지도 몰라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