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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리아 컨텐츠 왠지 실망스럽네요.
게시물ID : wow_101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옵티
추천 : 0
조회수 : 148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10/25 17:18:31
와우의 대부분 컨셉은 '영웅의 타락'으로 요약할 수 있죠.
이미 리분당시 화해의 분위기가 생겨버린 시점에서..
정말이지 진영간 충돌이라는 컨텐츠의 힘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리치왕처럼 공공의 적을 크게 들어냈으면 좋았을텐데..
사실 데스윙의 포스가 실망스럽습니다.
뭐 복잡한 이유가 있지만 뭐랄까? 인간의 욕망을 대변하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인간의 역사를 보면..
마녀를 죽이고 싶어하는거지 사탄을 죽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원래 악한 존재보다는 악해진 존재를 더 처단하고 싶은거죠.
뭐 여튼간에 그 와중에 나온 판다리아..
솔직히 쌩뚱맞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물론 판다리아 도입 이면에는 팬들의 성원이 가장 컸을것 같습니다.
애초에 워3에서도 브류마스터는 뭐랄까 보너스성 영웅이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무리하게 판다리아를 도입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애초에 발표된 판다리아쪽 던전을 보면 뭐랄까 공략하는 이유자체가 쫌 부실합니다.
물론 아이템이 나오기에 사람들은 가겠지만..
그래도 와우의 역사라는 측면에서 판다리아는 뭔가 옥의 티같이 느껴집니다.
뭐 어쨌든..
바쉬르 컨텐츠의 마무리는 다음확장팩에서 이루어진다고 하더군요.
아마 판다리아 컨텐츠는 리분의 울드아르 같은 성격이 강할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별도의 컨텐츠겠죠. 다음 확팩에선 아즈샤라가 주 컨텐츠로 나오겠죠.

개인적으로 호드나 얼라 수장중 한쪽이 폭군으로 돌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대립이 너무 느슨해진 느낌입니다.
한쪽 수장이 무엇에 홀려서 폭군으로 변하고 그를 따르는 무리들이 강격파가 되어서 상대진영을 학살한다든지 무차별 침공한다던지 하는 내용상 전개가 이루어지면 다시금 스토리상으로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대립구도가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온건파쪽의 숙청이 이루어져야 폭군의 포스가 더 강해지겠죠.
양 진영의 골이 깊어지면 질수록 와우는 재미있는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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