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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진짜 어른들께 배워야 하는게 맞아요
게시물ID : freeboard_8673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위기탈춤No.1
추천 : 0
조회수 : 33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24 04:56:41
술게 가야하나 했다가 제가 지금 술은 안먹어서 자게에다 씁니다. 야간 알바하다보니 술은 제대로 된 어른한테 배우는게 맞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ㅋㅋ 물론 저는 수능끝난 날 아빠랑 같이 먹은게 처음먹은 술입니다. 애초에 애주가도 아니었구요ㅋㅋ

 저도 어린 축에 속하지만 요즘 어린 친구들보니 저희들끼리 삼삼오오모여서 먹는건 좋은데 뻔히 주택가인데 고성이 오가고 술병도 제대로 못들정돈데도 굳이 사서 나가다가 가게에 술병떨궈서 일거리만들고ㅠㅠ 제발 그 정도 먹었으면 그만먹어라...집가서 디비자!!  
특히 어린 손님이 싫은 이유는 안치우고가요ㅋㅋ 보통 아저씨들은 너무 취해서 길바닥에 디비자는 것만 아니면 대부분이 치우고 갑니다. 근데 지긋한 노인분들과 어린친구는 안치우는데 차라리 노인들은 자리가 그나마 깨끗하기라도 하니 다행이지 어린친구들은 그 떠난자리가 가관입니다ㅋㅋㅋ
담배꽁초, 담배피우다뱉은갈색빛의가래침, 먹다쏟은컵라면국물, 쏟은 맥주, 쏟은 맥주에 분해되어가는 과자들, 테이블에 올려뒀다가 떨어뜨려 깨진 술병조각들 ㅠ 진심 극혐......우리 가게니까 내가 치우긴 하지만 바깥테이블은 원래 셀픕니다. 쓰레기라도 치우고 가라ㅠㅠ침뱉으려면 종이컵 재떨이 만들어서 거기에 뱉어줘ㅠㅠ매번 가래침묻은 담배꽁초 치우는거 생물해부실습때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그건 토쏠령ㅠ
안에 손님이라도 들어오면 들락날락 해야해서 겁나 신경질 납니다.  손님이 제정신이면 다행이지 술취해서 딸같다느니 별 이상한 소리하며 성희롱하면 경찰신고까지 해야하고...
    
그리고 여자든 남자든 자기를 보호해줄 사람이 없으면 고주망태되도록 먹지마요ㅠ알바만 힘듭니다..
출처 피자 장인이 왔다가서 기분이 베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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