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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 대하며 느끼는 것들.
게시물ID : gomin_14381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dk
추천 : 5
조회수 : 3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24 09:54:27
 
1. 친절하게 대하는 나에게 그렇게 퉁명스런 표정으로 답하는 그 사람은, 
내가 뭘 잘못해서 그런 게 아니고 단지 그 사람이 낯을 좀 가려서 그랬을 확률이 높다.

2. 가끔 시시콜콜한 화젯거리가 생판 모르던 두 사람을 완전 가깝게 만든다. 

3. 저 사람이 화를 낼 때 이게 나에게 화내는 것인지 이 상황이 싫어서 하소연하는 것인지 구별해야 한당.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소연으로 시작하면서 그걸 나한테 덮어씌우고 진상짓을 하기 시작한다. 그럴 때의 대답은 그냥 소울리스 상태로 죄송합니다. 

4. 과도하게 밝고 명랑해 보이려고 하면 역효과로 싸가지 없어 보일 수 있다. 

5. 나 포함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엄청 큰 것 같다. 자기가 그 낯선 사람이 필요한 상황이라도... 

6. 일할 때 짜증나는 상황 많지만 특히 무시당할 땐 정말 기분도 나쁠 뿐더러 내 존재 자체가 부정당하는 느낌이라 어떻게 극복할 지 이건 숙제다 숙제. 

7. 눈치없는 기질은 바꾸기가 참 어려운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이 지적해 줘도 안 된다. ㅜㅜ

8. 공부랑 다이어트 평생 ㅇㅇ

9. 일할 때 사람 이름. 얼굴. 예전 무슨 이야기(ex:저번에 여행 잘 다녀오셨어요?) 나눴는지 기억하는 거 정말 중요! 갑자기 확 사이가 가까워지는게 느껴짐. 

10. 근데 존나 안생긴다.  

11. 더위 말고 썸 타고 싶다.  

12. 꿈을 잃지 말자. 엉엉. 꿈이 없으면 영혼도 없는거야! 

13. 30살 넘으니까 살 안빠진다?

14. 아 일어나야지... 
출처 일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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