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학의 교체 지시 :
불문율은 6점차지만 5점이라도 도루수비를 전혀 안했다는건 스스로 백기든건데
거기에 도루를 한다는건 백기든 상대에게 총질한것이다.
야구는 상대적이기 때문에 상대가 스스로 포기했다고 의사표시를 했으니 도루는 심했다. 그래서 교체한다.
신명철의 분노 :
너희들은 롯데상대로 빈볼까지 던져놓고 우리한테 왜 이러는데?
도루까지하고 투수교체까지.. 너무 심한거 아니냐? 지난번에 2연패했다고 꼴지팀한테 이런 수모를 주는건 아니라고 본다.
김성근의 투수 교체 지시 :
도루는 백기든 상대에게 총질하는것이라 보지만 투수교체는 5점차밖에 나지 않는 상황에서 포로를 무장해제 시키는 행위라고 본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데 전투에서 승리했다고 포로에게 총을 쥐어주고 놔두진 않는다.
박정진, 권혁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5점차가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는것 자체가 안이한 생각이다.
이길수 있을때 이기는 짜내기 야구로 승률 5할을 간신히 넘기는 한화상황에
당연한 투수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