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이번에도 시청 하였는데, 이게 왠일! 여전히 연출적인 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더 재미있어졌더라구요. 연출적인 면도 많이 좋아진것 같고, 편집적인 부분도 더 리듬이 생긴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특히 예전에 아쉽다고 글에 적은 적 있는 인터뷰화면과 극화면의 분리가 이뤄져 정말 좋았습니다. 비록 인터뷰화면이 단순히 블라처리된다는, 다소 아쉬운 방향으로 분리가 이뤄졌긴 했지만요. ^^;; 앞으로 더 연출이 좋아질거라 생각되어서 정말 시청자 입장에서 즐겁습니다.
또한 정말 좋았던 점은 장점으로 꼽았던! 배우들의 연기들! 특히 김수현씨는 정말 연기 너무 잘 하는것 같아요. 니마이와 답답함의 그 중간 어디쯤에 있는 백승찬이란... 최고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그리고 말하면 입아픈 공효진씨도 정말 ... 이건 정말 배우님들 연기때메 계속 보고싶어지는 드라마라고 생각되네요.
덧붙이자면 김연우씨가 부른 OST가 나올때마다 심쿵합니다. 덕분에 무한반복으로 노래를 듣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