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찜질방 꼬맹이때문에 심장폭행 당한 ssul
게시물ID : humorstory_4367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삼꿀이다잉
추천 : 12
조회수 : 1094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5/05/24 17:18:39
옵션
  • 창작글
영혼이 살짝 음슴으로 저도 한번 음슴체로 써보겠슴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친구넘이랑
전통도시  전주를 방문하였음

여기저기 구경 하다 지친몸을 이끌고
전주시내에 있는  한 찜질방을 방문

푸드코너에 가서 신나게 치느님을 영접한후
잘곳을 찾아 매트를 깔고 우리둘은 골아떨어졌음

새벽녘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시 일어나 친구넘을
넘어가려다  친구놈이  아무렇게 뻗어있는 손에 
 속눈썹이 짙고 우유같이 뽀얀 네다섯살  쯤으로보이는 여자아이가 친구놈 손을 붙잡고 요로코롬  예쁘게 손베게를 하고서는 갓난쟁이처럼  몸을 둥글게 말아 쌔근쌔고있는게 아닌가
하...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온줄

 심폐소생술 당할뻔ㅜㅜㅜ

친구놈은 그와중에 꼬맹이가 깰까봐 손을 빼지도못하고ㅋㅋㅋㅋㅋ  손이저려 두번 죽을뻔 했다는ㅋㅋㅋㅋ

아무것도 모르는 꼬맹이는  아침에 일어나 잘잤다는듯 기지개를 펴며 커다란눈을 강아지처럼 껌뻑거리는데  귀여워서 세번죽을뻔ㅜㅜ

오늘진짜 여리번죽었다 깨어났음 ㅎㅎㅎㅎ
전주에서  관 맞출뻔했슴ㅎㅎㅎㅎ

차타고 집으로돌아오는길에  꼬맹이 생각으로 영혼이팔려 친구넘이랑 계속 실실실실 웃고 

지금도영혼이 없는채로 썰을 풀어봤음
다들 빠잉♡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