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감 사유를 의무화하였습니다]
운영자 님의 공지 제목입니다.
비공감을 누를 땐 반드시 그 사유를 적어야 한다는 공지죠.
사유(事由)입니다. 사유(事由)
'왜' 비공감을 눌렀는지 그 '이유'를 쓰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비공감 댓글이 달리고 그 사유들을 읽어보면
어이없는 사유들이 꽤나 있습니다.
점만 찍는건 공지 위반이니 당연히 신고 대상이고
그 외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공감하지 않습니다' 등의 사유 같지도 않은 사유들을 적어놓은 것도 꽤나 있죠.
동의하지 않고, 공감하지 않는다는 건 이미 비공감을 눌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비공감 사유 란에 적어야 하는 내용은 '왜' 동의하지 않는가 입니다.
사실 비공감이 반대에서 이름만 바꼈을 뿐 그 기능은 예전과 변한게 없습니다.
그렇기에 비공감은 추천보다 신중히 눌러야 하구요.
베오베를 가려면 100명이 추천을 눌러야하는 반면 반대는 10명만 눌러도 베오베를 못 갑니다.
단순히 비교해도 비공감이 추천보다 10배나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죠.
그런 힘을 명확한 사유도 없이 행사하겠다면
마땅히 그 행동에 대한 책임도 져야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