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수습기자 = K리그 프로축구단 포항 스틸러스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22일 “황선홍 감독과 선수단 50명이 세월호 참사에 큰 슬픔을 느끼며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3643만 7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의 위로와 수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06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196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돈없어서 용병도 하나 못사고 , 베테랑 선수 하나 지키기 힘든 구단같은데
사랑한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