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들은 거의 이런 사람이 없을 것 같지만 혹시 몰라 올립니다..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건 좋은데 제발 공공예절부터 먼저 가르쳐주세요 ㅠㅠ 

도서관에서는 1층 로비라고 해도 아이들이 뛰어다녀서는 안됩니다 ㅠㅠ 계단두요!!

그리고 아이들은 목소리가 더 까랑까랑하잖아요? 

 아무리 도서관 바깥 벤치라고 해도 아이들이 떠들면 보통은 3-4층까지 소리가 올라옵니다... 
아이들을 그렇게 뛰어놀게 하고 싶으신 분은 공원에 가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ㅠㅠ

사실은 공공예절도 모르는 애들이 도서관에서 아무리 좋은걸 배워도 과연 멋진 어른으로 자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요..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노는 모습, 그걸 바라보는 부모님의 흐뭇한 표정을 보면 저도 행복합니다..

도서관은 그런 행복을 꿈꾸는 사람들이 아침 일찍부터 와서 공부하고 책을 읽는 곳이예요...

아이들에게 조금만 주의를 주셔서 모두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