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다른 사람들을 만나려고 노력해도 그 사람 생각만 나요...
좋은 사람 만난라 너한테 돌아가지 않을거야 변함없어 미안해라고 했던 그 사람...
그래서 좋은 사람 만나보려 소개팅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서도 울다 지쳐 잠들고...
길을 걷다가도 그 사람과 첫키스를 했던 집앞 놀이터에 주저앉아 어린애처럼 울어버리고...
절 냉정히 버리고 간 남자인데... 잊지 못하겠어요.
다들 더이상 연락도 하지말라고 해서 안하는데...얼마전에 카톡을 보내고 말았어요.
새벽2시에. 그런데 그날 오후가 되도록 여전히 1이 떠있더라구요...
차단을 한건지 일부러 안읽는건지... 계속 그가 읽기만을 하루종일 확인하고 있는 제가 한심스러워
그냥 지워버렸어요. 그래서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도 지금은 몰라요...
눈물로 매달렸지만 제 곁을 떠난 그 남자...
다시 돌아올 일은 없을까요...?
남자들은 자신에게 이별을 고한 여자에 대한 미련이 크다고 하던데..
그러면 제가 그립거나해서 연락하지 않겠죠...?
겨우 3개월 만났는데... 이대로라면 1년이 지나도 그를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의 생일이 5월 21일이에요. 참고 참았다가...그날 그의 차 앞에 새벽에...
케잌과 미역국, 넥타이 선물을 가져다 놓을까 하는데... 부담되고 싫을까요?
그의 집이 이혼가정이라..어머니가 미역국도 안해주실 것 같거든요...
그래서 해주고 싶어요...
대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