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 성격이 좋아하거나 재밌는 건 재탕에 삼탕에 골수까지 쪽쪽 봐서
누구는 언제 무엇을 해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재탕을 함...
그래서 구 에바 재탕을 6~7번 정도 했나 그랬음(더 할 계획이 아직 있음)
그런데.. 신극장판은 영... 하아... Q보기 전까지의 계획은 보고 또 보고 또또 보는 거였는데...
파까지 본 뒤에 재탕하기도 전에 기왕 재탕할 거면 Q까지 본 후 같이 재탕해야지 했는데
마침 파를 다 보고 다음편이 Q인데 극장에서 상영중인걸 알고
진짜 이틀? 삼일만에 Q를 극장에서 보고 옴...
그리고... 멘붕과 동시에 왠지 보기 꺼려짐...
마음의 소리: 슈벌 보면 뭐해.. 어차피 포카나미는 초호기 코어 안에 갇히고 쿠로나미만 나오고 초호기는 분더되고 신지는 누명쓰겠지...
보려다가도 신극장판 특유의 영화 시작할 때 조그만 조각들이 모여져 별이 되는 것만 봐도 뭔가 보기 싫어짐...
으...으.... 안노 개새.....하야나미오...카에세!!!ㅗㅗㅗㅗㅗ
진짜 욕하면서 보는 에바지만 이번에는 특히나 안 땡김...
마지막이나 뱉어라 안노ㅗㅗㅗㅗ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