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화기아전 보면서...
제일 인상깊었던 장면은 로저스가 오물투적한 팬에게 열받은 이용규에게 진정시키는 장면이었습니다.
팀합류 한달도 안됐고, 이제 4개임 던진 투수가 무슨 한화의 캡틴 같았어요.
취업시장에서 삼성전자 출신이나, 호텔신라 출신이면 같은 업종에서 스카우트 해갈때 먹어준다는데
양키즈 출신이라 부지불식간 보고 배운 걸까요?
ㅇㅏ니면 선수자체의 자질과 인품이 출중한 걸까요?
나이도 젊고, 역대급의 용병을 한화가 얻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