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으로 두른 너의 겉모습숨기려 해도 나는 알고있다화려하게 치장한 붉은 겉옷마치 생전의 너와 같구나소금기를 머금은 별이 너를 감싸 안을때너의 진정한 가치를 사람들은 깨닫는다영원을 사는 너를 축복하나니부디 내 자손들도 너를 깨우치게 하라나 매일 그대를 그리지 못하나한주에 두번은 그대를 탐하리니오늘도 나 깊이 잠들 수 있음은그대의 하얀 살결과 함께한뜨거운 목넘김이 었음을 그대 기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