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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졸라 짱나는 학원 선생 때문에
게시물ID : gomin_101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열받네...
추천 : 6
조회수 : 509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7/04/04 00:18:37
제목이 거칠어서 죄송하지만 제가 열을 많이 받아서요. 이해 바랍니다.


전 현재 재수중입니다..대학을 2년이나 다니다 하는 재수라 진짜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 갈구는 선생(이라 부르기도 싫은)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지구 과학을 선택 안한지라 그 비는 시간에 교무실에 가서 수학 선생님의 허락을 맡고


수학선생님의 수학책에 수학 공식 적어 놓은걸 옮겨 적고 있었습니다.


그런 이 ㅅㅂ 선생이 와서(역사...그러니까 국사선생임.)


"뭐야 임마 여긴 교무실이야 올라가."


솔직히 기분 정말 나빠습니다.학생한테 "임마"라뇨?말투도 기분 나빴습니다.


"그냥 수학 공식 몇개 옮겨 적으려고 했는데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안되죠."


"뭐야 이 싸가지 없는 놈이!!"


순간 열이 팍 솟구쳤습니다.싸가지 없는놈이라??그저 공부 좀 열심히 하려고 한 것 뿐인데


뭐 같은데 시비거는 겁니다.


"학생 한테 그렇게 욕해도 되나요?"


"허 이것봐라?"


이러는 겁니다...진짜 주먹이 부들부들 떨림에도 공부에 지장을 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그새


생각나는 겁니다.


그리고 교무실에서 분쟁이 좀 일어나자 수업없는 선생님이 아무래도 선생쪽 편을 드는 겁니다.


제가 생각해도 그렇습니다.


저는 몇백명의 학생중 하나일뿐이고 선생의 경우는 다르죠.그리고 제가 더 이상 말대구 하다간 더 큰


분쟁이 일어 날텐데 학원측에선 제가 쫓겨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다른 학원 간다고 해도 다시 적응하려면 많은 시간이 소모될것이고 거기의 환경이 저에게 안 맞을


수도 있는것이고 거기에도 이런일이 없으리란 보장도 없고....


그런 상황에서도 그래도 이성적으로 생각하는게 그만큼 올해 입시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공부에 지장주는 행위는 절대로 하지말자고 결심했거든요.


물론 전 잘못이 없었지만 사건 무마를 위해 잘못이 없음에도 죄송하다고 하고 대충 마무리 지었습니다만


화를 참을수가 없어서 화장실에서 그 인간 욕하고 벽을 치면 화를 삼켜야 했습니다.


이 ㅅㅂ선생이  내가 교무실 있으면 노려보고 혹시라도 마주치면 뭐라 궁시렁 궁시렁합니다.물론 욕일겁


니다.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들리진 않는데 나한테 않 좋은 말을 하는게 확실하다는거....


무엇보다도 제가 예민해선지 그런데에 신경이 쓰이다는 겁니다.


하긴 노려봄을 당하고 궁시렁대는걸 보면 신경쓰이죠...;공부에 지장을 주기에 전


그 인간이 오는 수요일 금요일은 질문을 자제하고 다른 요일에 몰아서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학교 붙은 그날 면상앞에서 말할 계획입니다만.....


일종의 한풀이+좋은 대책이 없을까 해서 올립니다....


이제 자야 겠군요.내일 또 다시 오전6시에 일어날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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