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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각오. 김여사에 대한 생각 주절주절..
게시물ID : car_645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팔자야™
추천 : 1
조회수 : 22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25 14: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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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제 생각으론 김여사라는 단어는 조롱이든 해학이든 화가 조금 누그러드는 단어가 맞다고 봅니다.

운전대를 잡으면 울분을 참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운전자들의 현실을 놓고 보면
화는 나는데 조롱이든 해학이든 한번 하고 화좀 삭히고 더 대처 안하고 지나치는것 아니겠습니까?

바꾸어 말하면
김여사 단어 사용 반대 입장의 의견대로 
욕으로 대처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럼 사고가 났는데 가해자가 여성운전자 였고, 여성운전자가 어리버리하다가 사고를 냈다고 칩시다.
그럼 욕한사발 나왔다가 다른 문제 안생길까요?
분명 김여사로 지칭하고 뭐라뭐라 말하는것보다
쌍욕으로 시작한 뭐라뭐라 말한다면 여성운전자쪽에서도 욕을먹어 기분이 나쁘니 같이 화낼 가능성이 더 커지지 않을까요.

가해자가 남자였을경우, 서로 욕시전 하다가 몸싸움 나봐야 둘다 남자니까 둘다 피보는거죠.
한쪽이 여성이면요? 일방적으로 피보는거죠.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체력적으로 강하고 몸싸움도, 욱하는것도, 더 잘하죠.

이런일이 발생 안할까요?
지금 현실적으로 보복운전이다 뭐다 사회적인 스트레스가 극도로 겹쳐서 안그래도 흉흉한 세상인데

그냥 조롱 한번 하고 화 풀릴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하면 안되는건가요?
인사사고로 번져봐야 좋을건 없지 않겠습니까?

그럼 이렇게 대응하시겠죠
그건 그 사람들 문제죠...

버터플라이 이펙트를 무시하지 맙시다. 우리..
그런 작은 사람들 하나 뉴스 뜨면 분명 잘 하던 운전자들도 0.01%라도 영향이 미칩니다.
사람이니까요.

뭐 욕하고 뭐하면 좋아지긴 하겠네요
여성운전자들도 뭔일 안생기도록 겁좀먹고 운전 똑바로 할테니까요.
하지만 자리가 잡혀갈때까지 발생하는 사건들은 어떻게 해요?
참고 넘어갈 수도 있었던 문제로 인생에 빨간줄 가는 상황도 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차별이 아니라
여성이 남성보다 근력 및 힘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능성으로 차이가 난다는건 알고 계실거 아닙니까..

김여사라는 단어를안쓰게 됐다고 칩시다.
정말 운전 잘 하고 계시다가 한번의 실수를 하게 되어 사고를 낸 여성운전자분이 있다고 칩시다.
괜히 쌈나고 얻어터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니까요.

괜히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운동권 단체의 캠페인 및 지원 없이 이루어지긴 힘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바꾸긴 해야 할 문제이지만 시기상 좀 더 흉흉하지 않을때 면허취득 난이도도 좀 더 높이고난 뒤 진행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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