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려고 했지만... 나가지 못하고... 이러저러 눈팅했는데 어디선가 말한 것인데 여시에 대항하는 것이 남초화는 아닌 것 같다는 말이 공감갔어요. 오유는 오유답게 남았으면 하네요. 남초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여초 남초가 구분지어지고, 오유에서 잘 안쓰이던 용어가 쓰이고, 판이 물들여진 그런... 느낌... 낯설기도 하고요. 말 쎄게 하고, 싸우고, 거칠어지는게 당연할 수도 있지만, 이성적이고 오유다운 모습이 남았으면 합니다. 그게 또 오유의 매력이였거든요 언제까지고 이런 싸움만 빚는다면... 음 솔직히 저뿐만 아니라 많은분들이 그만 두실지도 모르고 그만 둔 분들도 계시겠죠... 어렵네요. 속상하구요. 인터넷에 너무 이입하지 마세요. 인터넷은 항상 현실보다 과하더라구요. 저도 일각만 본 것이기 때문에 제 글이 다가 아니여요. 하지만 이런 생각이 많이 없는 것 같아서 폰으로 써 봅니다. 수고 하시고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