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쓴소리하고 떠나렵니다.
게시물ID : sisa_10167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wall
추천 : 9/121
조회수 : 2484회
댓글수 : 89개
등록시간 : 2018/01/25 12:15:16
문꿀님들. 요즘 슬슬 화력도 딸리고 베댓 못먹는 기사 하나 둘 생기죠? 벌써 이러시면 어떡하나요. 아직 문재인정권 1년도 안지났는데.

한 때 문재인 지지자'였'던 사람으로 한 마디 하렵니다.
여러분의 무조건적 지지는 틀렸습니다.
문재인을 지키겠단 신념하에 뉴스마다 좌표찍고 몰려다니며 문정권의 실책마져 비호하는 여러분은 틀렸어요.
그건 문정권을 지키는게 아니라 무너뜨리는거에요.
이유불문 문정권의 반대입장은 적폐, 일베, 친일 몰이하며 매도한 결과는 문정권의 눈과 귀를 막을뿐만 아니라, 급격한 민심이반으로 직결됩니다. 제가 등을 돌렸듯이 말입니다.

저도 한때는 문재인대통령을 지지했었고.
문정권의 성공과 더불어 대한민국이 더욱 더 발전하기를 바랬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대통령 임기초부터 비판을 해왔습니다.
왜냐고요? 사람은 완벽하지 않으니까요. 틀릴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문꿀 여러분은 어떠했나요?
문정부에 반대하면 무조건적 적폐몰이하며 매도질했죠?
대안없는 탈원전에 대한 급진적행보를 비난하면 원피아로 매도했고.
최저임금 폭등에따른 위험성과 부작용을 경고하면 악덕 사업주로 몰아대며 무능하면 폐업하라했죠?
문재인 캐어의 위험성을 경고하면 의료적폐로 매도했고, 올림픽 단일팀에 대해선 어차피 매달권 밖이라면 조롱석인 일방적 희생을 강요했습니다.
반대기업 정책의 위험성과 왜곡된 사실을 말하면 썩어빠진 기특권의 하수인 취급을 해왔고, 친북을 반대하면 전쟁광취급을 하면서 굴욕적인 대중외교에 대해서는 민망할만큼 찬양을 해댔죠.

그 결과가 어떤가요?
반대의 목소리, 우려의 목소리 모두 적폐로 규정한 결과가 어떤가요? 합리적 반론과 반대마져 묵살하며 적폐몰이한 여러분의 행보는 민심의 급격한 이반으로 이어졌습니다.
Yes맨이 되어 문대통령의 눈과 귀를 막는 여러분 스스로가 문정권을 파멸로 이끌고 있다는걸 아직 모르겠나요?

지금 오유를 보고있자면 여러분에게는 더 이상 '옳고 그름'은 중요치 않는 것 같습니다.
국익과 옳고 그름 보다는 여론장악 그 자체가 목표가 되어버린 기형적 펜덤게시판으로 변질된 것 같습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이견은 용납되지 않는 폐쇄적인 공간.
그것이 지금의 오유같네요.

네. 이 글에도 수 많은 비공과 악플로 도배되겠죠.
저도 분탕질하는 일베쯤으로 비난받겠죠.
하지만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맹목적 추종이 옳은 것인지.
정말 이니를 지키는 것인지를 말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