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해야지 해야지 했지만 사실 그동안은 식이를 거의 조절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6월에 중요한 회의가 있는데 이날 멋지게 보이는걸 목표로 한달동안 독하게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시작한 날인 4월 25일 인바디를 재고... 5월 25일 딱 한달째되는오늘 다시 인바디를 쟀는데...
몸무게는 104.3kg 에서 현재 94.6kg 으로 10kg 를 감량했습니다(키는 180cm 입니다)
근육량은 0.9kg 정도 빠졌고, 체지방은 대략 8~9kg 정도 감량을 한 것 같습니다.
근데... 인바디가 물론 완전 정확한건 아니라고 하지만 측정한 PT 선생님도 놀라워 하시더라구요.
특히, 옆에서 자주 봐와서 그런지 한눈에 봐도 몸이 변한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어쨌든 아직 도전(?)은 진행중이고 목표는 6월 3일까지 89.9kg 을 만드는 것입니다.
다른 분들에 비하면 아직 부족하지만 그래도 뿌듯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네요...
아, 저같은 경우는 치팅데이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일주일에 3~4번씩 먹던 피자 치킨을 모두 끊고
다이어트 하는 한달동안 딱 한번, 그저께 먹었습니다.
그리고 ..
제 한달간의 다이어트를 도와준 샐러드... 아침에 한번, 점심과 저녁사이에 한번 이렇게 두번 먹었고
간식은 두부와 도토리묵으로 해결했습니다.. 쌀밥도 거의 입에 대지 않고 밥이 땡기는 날은 햇반 퀴노아밥을 먹었습니다.
샐러드가 롯*마트에서 파는건데 로스트비프/닭가슴살/라코타치즈 이렇게 3종류가 있지만
라코타치즈는... 그냥 치즈라 왠지 땡기지 않아 로스트비프와 닭가슴살 두 종류만 번갈아가면서 먹었습니다..
근데 샐러드가 무지 맛있어서 한달째 먹는데도 전혀 질리지 않습니다ㅋㅋㅋㅋㅋ
칼로리는 안써있어서 모릅니다(....)
운동은... 사실 매일 해야하지만 유산소는 매일 했음에도 무산소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했습니다..
PT 선생님이 옆에서 도와주면서 했는데 어쨌든 유산소에 많이 초점을 맞췄습니다..
아직 목표치에 도달하지 않아 사진은 올리지 않지만 중간점검 후 기쁜마음을 쓸 곳이 없어서 여기다가 이렇게 써봅니다.
그간 매일 기록했던 몸무게나 올리고 사라집니다
4월 25일 - 104.3kg
5월 10일 - 100.2kg
5월 11일 - 99.3kg
5월 12일 - 98.1kg
5월 13일 - 98.0kg
5월 14일 - 97.8kg
5월 15일 - 98.3kg
5월 19일 - 96.2kg
5월 20일 - 96.1kg
5월 21일 - 95.6kg
5월 22일 - 95.5kg
5월 23일 - 95.0kg
5월 24일 - 95.8kg (치킨먹은 다음날)
5월 25일 - 94.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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