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인터넷 상에서도, 현실에서도 "김여사"라는 단어는 별 문제 없이 쓰이고 있습니다.
분명 이 단어가 불편한 분들이 있겠지만, 쓰신 분이 나쁜 의도로 쓰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간단히 그 부분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고, 그 분이 받아들이시면 넘어가는 정도로 끝나는 게 좋았을 겁니다.
이런 식으로 도 넘은 비판 혹은 비난이 생기고,
다시 그 문제제기에조차 비난이 이어진다면 당사자는 물론이고 보는 사람들도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에티켓을 지키는 것은 좋지만, 커뮤니티상에서 너무 서로 진지해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유머도 서로 편히 웃을 수 있어야 나오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