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걱정하던 일이 있었습니다.
조중동이 매일매일 이상한 소리를 해대는 거 보면서
혹시나 또 우리가 거기에 노라나는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을까
항상 걱정했죠...
알고보면 대중들은 그다지 현명하지 못할 때도 많고
과정이 어려울 때도 많았습니다. 조중동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 조금 우려하던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
무려 2주동안 10%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것은 틀림없이
지지층의 동요가 맞습니다. 여기에서 지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누군가가 조중동의 기사를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이를 퍼뜨려 주는 언론환경
그게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제 언론환경을 바꾸는 운동을 해야 할 듯 싶습니다.
오유에서 간혹 결이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것을 경계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 였습니다.
사실 아직 우리 내부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와서는 우리 앞에 있는 적들을 쓰러뜨리기 어렵습니다.
좋습니다. 일단 조중동(혹은 기득권이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의 대변지)은 지위를 흔들어 놓아야 합니다.
그 위에 우리가 무엇이라도 발전적인 방향을 논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