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가까이 이집에살았는데 드디어 이사가네요 비록 전세에서 월세로가는거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6년동안같이살았던 곰팡이와 안녕이라니 이제 곰팡이때문에 옷버리지않아도되고 계절상관없이 도지는 비염과도 안녕할수있어서 기뻐요 원인불명인 피부병도 이제없어질꺼라고 생각해요 거의 대부분 집에 저와 제동생들만있는걸 아는건지 시도때도 없이 우리가 먹지도 버리지도않은 쓰레기들을 치우라며 가정교육을 운운하던 윗집과 주인집아줌마도 이제 안녕이에요:-) 집에 누가있건없건 문열고들어오고 말조차 통하지 않았던 주인아저씨랑도 이별이네요 너무행복합니다 아직 이사가려면 두달이나 남았지만 계약한것만으로도 너무설레네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