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중학교때부터 죽마고우였던 친구하날 잃었구요 꿈에도 이렇게 가장 가까운 사람을 등처먹을 줄은 상상을 안했습니다. 그만큼 믿음이 있는 친구여서 더욱 호구처럼 당할 뻔 했는데, 저번 주말에 교대서 보자길래 다단계를 몰랐어서 갔는데 다음날까지 붙잡혀있고 결국 대출할 뻔 하다가 나왔는데요 거기서주는 서류 한장은 작성하고 제 신분증 복사해 준 상태에서 경황없이 그냥 나왔는데요 그렇게해서 대출이 되는 건 아니죠? 이제 대학생되구요 물정 몰라서 병신같이 당해준 게 정말 한심하지만 이렇게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