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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170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kZ
추천 : 1
조회수 : 26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2/28 08:54:06
언니만 둘이 있는 막내인데요
큰언니는 가정주부 둘째언니는 직장다녀요.
큰언니네가면 상전처럼 처려주는 밥먹고 설겆이 한번 안해봤는데
둘째언니네만 가면 밥도하고 청소도하고 설겆이에 온갖 집안일 다해요
물론 둘째언니 회사가있고 집에 조카랑 저만 있을때에요.
지금도 방학이라 조카가 집에 혼자있는게 안쓰러서
둘째언니네 가는길인데 언니가 밥없다고 밥해먹으라카고
어제언니가 회사서 먹은 도시락 설겆이도 못해놨다하네요
어떻게보면 백수동생이고 언니가 이것저것챙겨주는것도 많고
충분히 해줄수도 있는일이니 둘째언니태도처럼 당연하고 아무렇지않은일 같은데
이런거 큰언니가 알면 섭해할거 같기도 하고
기분도 묘하게 나쁜거 같기도 하고
당연..한거 맞죠?
백수고 할수있는일...이니까.
그죠?
둘째언니가 잘 챙겨주고 그러니까 해줄수 있지뭐.
나중에 큰언니네가면 설겆이도 하고 그러믄 되죠뭐.
근데 아침에도 엄마 한테 집에서 손가락 하나 안움직인다고
니가먹은 설겆이 정도는 하라고 잔소리 듣고나왔는데
둘째언니네만 가면 종일 설겆이하고 조카밥해주고 그렇게 하네..
아우 묘하게 기분 나빠...
윽 혼잣말이 됐네요 ㅋ
이거 기분나쁜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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