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1렙이었나
거암객잔 충각단 옷입고 자경단 잡고 있었음(일퀘)
그러다가 그 누구냐... 그 큰사형(갑자기 이름이;;) 나와서
나온김에 걍 인장이나 먹자 해서 잡기 시작함.
근데 만렙 기공님하가 자꾸 근처에서 얼쩡거리심.
나도 기공이라 워낙 범위스킬이 많아 만렙님하 심기 안상하게 되지도 않는 컨트롤하며 딜하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만렙님하가 갑자기 날 끌어땡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구석에 수풀 사이로 끌고 가서 거기 내려줌 ㅋㅋㅋ
빡치지만 힘앞에 무릎꿇고 채팅창에 'ㅠㅠ'치고 다시 딜함.
근데 쿨마다 계속 반복하심...
결국 몹 다잡고 인장먹고, 이제는 죽어도 미련없어서
나도 땡겼음...
난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밀기로 구석탱이에 처박았음 ㄷㄷ
그랬더니 그 분은 날 봉인하시고 30초 멍때림 ㅋㅋㅋ
우리 서로 한대도 안때리고 재미나게 놀았음 ㅋㅋㅋ
2. 어제였음. 갓 만렙달고 안개숲 세력퀘 하는데,
퀘 거의 다해갈 무렵 혼천교 NPC 6마리만 잡으면 됐었음.
근데 거기서 갑자기 제국군 애드에 혼천 네임드몹 등장하고 헬로 변함.
역사랑 하고 있었는데, 신나게 딜하다 죽음.
운기조식하다가 그 제국군 기계 뭐시기(이놈의 기억력)한테 맞고 누움.
그때가 혼천 한놈만 더잡으면 될때라 부활안하고 계속누워있었음.
다 잡고 친구인 역사놈은 나 부활안시키고 쿨하게 도망감(혼천 네임드가 남아있었음)
그 사이에 혼천님하가 나 부활시켜줌 ㅋㅋㅋ
색다른 경험이었음
한줄요약: 혼천에도 좋은 사람 많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