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퇴근 후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캠핑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아들 녀석과 단둘이서..
1박 2일
사실 가면 하는거 벌거 없어요..
아들 녀석과 함께 사진 찍는거..
간단히 저녁 해먹는거..
아들 녀석과 놀아주기..!!
함께 같이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캠핑
밤에는 사진 놀이도 재미있다고 합니다.
그러다 꼬옥 껴안고 잠을 잡니다.
편히 한밤 자고 나서 아침을 맞이하구요.
캠핑장의 맑은 공기도 느끼기도 하구요.
이건 아침에만 느낄 수 있어요.
오후부턴 고기 냄새만.. ㅡㅡㅋ
가득한 아침 햇살에 기분이 상쾌해지죠.
풀데기 찍는 생태사진작가
이러다 짐 정리하고 집에 가는 거죠.
엄마와 동생 몰래 먹는 아이스크림
저와 아들과의 비밀이죠.
뭐 이런 별거 없는 캠핑인데..
전 행복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