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4년반을 만난 그녀를 떠나 보냈다.
처음엔 담담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녀가 남기고 간 흔적들 때문에 우울해 지기도 했으며
그녀가 다시 돌아오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가져보고...
불현듯 훅 들어오는 그리움에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참아내기가 힘들었다. 그러기를 지금까지..
그녀의 지인과 우연히 만났다.
지인은 나를 보며 지금은 괜찮아 졌지만 처음엔 내가 많이 실망스러웠었단다,
왜냐고 물어보자 답해주진 않았다...
헤이진 이유가 단순히 나의 못남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무엇인지 알아야지 그런것도 안해야지 인식하고 고칠텐데...
99년부터 오유를해서 나에게는 오유의 저주가 통하지 않는구나 했었는지 저주가 벌써 6년째다
아 답답하다 나이는 30대가 꺽여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