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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이없게 욕먹었네요
게시물ID : mabinogi_1017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NE선
추천 : 10
조회수 : 60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1/25 16:05:13
방직 수련하려고 묘지에서 거미 모아놓고 거미줄 모으고 가는 실 만들러 잠깐 잡화점 다녀왔는데 그새 다른 사람이 와서 줍고 있더라고요.
거미가 제것도 아니고 그냥 같이 주우면 되겠지 해서 말없이 거미 더 끌어모아서 거미줄 주웠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갑자기 거미를 공격해서 모아뒀던 거미가 다 인식해버림...
하이드 쓸 것 같지도 않고 위탈도 안쓰고 해서
모아둔 거미는 죽이고 리젠된 거미를 새로 모으려고 다 잡았는데 그분이 갑자기 미친놈아 그러는겁니다
자기가 모아둔 것도 아니고, 원래 있던 공장 망쳐놨으면서 대뜸 욕이라니....
저도 어이없어서 '님이 다 인식시켜서 죽이고 다시 만들거다' 햇더니 말없이 주변에 떨어진 거미줄 줍고...
성질나서 채이했는데 그분이랑 같은 길드사람 있길래 더 짜증나서 때려치웠습니다.

으아 내가 그 공장 만드는게 얼마나 걸렷는데ㅁㄴ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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