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본부는 작년 11월부터 모금운동을 벌여 12월 21일 목표액이던 150억원을 채웠지만, 최근 이사회는 다스 주식을 매입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결정을 내린 데는 다스 주식을 구입했다가 추후 주가가 떨어질 경우 원금을 돌려주기 힘들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는 관측을 낳았다.
이사회의 결정은 국민본부 사무국도 알지 못한 채 이뤄졌으며, 주식 비구매 결정 후 모금 참여자들로부터 항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본부 사무총장인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은 26일 t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사회가 사무국에도 연락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했다고 밝힌 뒤 "사무국은 지금 사무국장부터 직원들까지 전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모금 참여자들이) 건전하게 촛불을 들고 광장에 모였는데 돈을 받고 알바하는 것처럼 폄훼될 수도 있는 상황까지 갈 수 있겠다"고 우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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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렇게 결정한 이사회의 내막들이 깨끗하게 알려지고
억측성 추가 기사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수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한 다스는 이미 잊어버렸다.. 안원구청장 보고 넣은거지 이사회 보고 넣은거 아니다...
이미 플랜드스의 계로 이슈 집중된 뉴스룸 출연 첫날 그 역확을 충분히 다 했다고 생각하니 3년뒤 사라져도 괜찮다...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