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으로 인한 분탕질
대놓고 하는 어그로, 분탕질이 아닌

소위 신념어린 계도론자들의 분탕질이 더 심각합니다.
웃기는 건 이런 친구들이 자기 이름 걸고는 안한다는 거죠.

누구나 마음속에 패드립 수십메가쯤은 있습니다.
꼴보기 싫은 놈들에게 쌍욕하고 싶고 줘 패고 싶죠.

그러나 그걸 꺼내지 않는 것이 맞는겁니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죠.

지금처럼 커뮤니티가 격변하는 시점에는 더 합니다.
거기다 익명성을 던져두면 바로 이런 사태들이 터집니다.

익명으로 인한 비공감 댓글로 어제 오늘 상처받고 떠난 이들이 몇명입니까.
이러면서도 비공감 익명 댓글을 고집할 이유가 있습니까?
소수 보호요?  마녀사냥당하고 떠난 이들이 그 소수겠죠.

익명댓글을 없애고 추천인 처럼 비공감 리스트를 아예 공개하던지
아니면 그냥 모조리 오픈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고민게시판 정도는 제외해야겠죠.  그런데 거기도
익명aSFZ 어쩌고 하는 피아 식별 부호는 빼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