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715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JㅣNoT야古★
추천 : 10
조회수 : 660회
댓글수 : 69개
등록시간 : 2015/05/26 14:44:34
메일링 시절부터 오유를 봐왔지만
정말 김여사 콜로세움 만큼 병신같은 일을 본적이 없는거 같다
멀쩡한 사고 피해자한명을 몰아세워서 탈퇴까지 시키질 않나
뻔히 보이는 여시의 여혐 프레임 만들기에 또다시 스스로 갇혀서
걔들은 김여사 호칭 여혐같은데요 빼애액 하나 툭 던져놓고 뒤로 빠지면 스스로들 알아서 물고뜯고 싸우고 앉아있으니
오유가 추구하는게 인터넷 청정구역인건지 다양한 유머나 세상돌아가는 일들 풍자 미소지게하는 소소한 개인사들
오유만의 고유 컨텐츠 뭐 이런것들이 활성화되길 원하는건지 뭔지 모르겠다 대체 왜 스스로 족쇄를 채워가며 검열을 하는건지
선비들도 여럿 모여 술판 벌이면 시조라고 같다붙여 19금 드립도 치고 광대의 걸죽한 입담을 즐기고 했건만
진지먹고 스스로 돌아보는 것도 좋다만 술판까진 아니더라도 우린 여기 놀러온것이지 않은가?
물론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에 운영자의 확고한 운영방침도 없는 오유가 어떤 한 방향으로 나갈 수 없단건 잘 안다
근데 지금까지 콜로세움 세워가며 일명 스스로 자정작용이라 부르는 논쟁이
과연 이 사이트 바보 운영자의 성향과 같은 결과를 낳아 발전 시켜왔나?
뭐 굳이 말 안해도 오유를 떠난 많은 헤비업로더들과 더이상 나오지않는 오유컨텐츠들
바보가 과연 그 많던 마녀사냥과 탈퇴로 이어진 사태들을 원했을까?
그래도 저땐 좀 얌전하게 논쟁이 진행됬었지 지금 꼴을 보면
그냥 아주 대놓고 물어뜯지를 못해서 난리인 모습들이 보인다 넌 ㅇㅅ 넌 ㅇㅂ 너 차단 이리로 우르르 저리로 우르르
그런걸 보고 누가 미소 짓고있을까? 생각 좀 해봐라
광장이라는 컨셉으로 사람들이 자기들의 의견을 시끄럽게 떠드는 그런 커뮤니티 굉장히 좋다
그런데 이건 항상 맨날 떠든다 시도때도 없이 이젠 좀 병먹금이란 것도 배울 때가 되지않았나?
공자의 일화에도 길가에 숨어서 변을 보던 사람은 꾸짖되 길 한가운데서 보란듯이 변을 보는 사람은 피해가듯
비판과 논쟁도 사람 말을 알아 듣고 그 의견을 들을 자세가 된 사람이랑 하는거지
그저 떡밥하나 던져놓고 우리끼리 싸우는 분란 분쟁을 일으키고 싶은 사람들을 두고는 하는게 아니다
그들이 보고싶은건 우리들의 변호 반성 자정의 모습이 아니라 서로 물고 뜯는걸 보고싶은거니까
이번 김여사 사건을 보면 우리끼리 오유에 여혐프레임 덮어써지는게 싫어서 반으로 갈라져 싸우는거
참으로 병신같지 않나? 정작 우리 스스로 말고는 아무도 관심도 없는데?
애초에 김여사가 여혐이랑 무슨 상관인가? 특정사건사고인에게 3인칭으로 붙여진 별명인 것을
어떤 멍청이가 평범한 면허도 없는 20대 여성에게 이거 완전 김여사네 그러겠나?
극도의 여성혐오자도 너무 바보스러워서 쓰지않을 표현이겠구만
그리고 우리가 이 단어를 단순히 운전이 미숙할 뿐인 여성에게 쓰던가? 한국의 운전하는 모든 여성을 포괄적으로 포함하나?
제발 지레 겁먹고 스스로 족쇄를 채우며 자기 목을 조르지 마라
씨발이라는 욕 하나도 어떤이에겐 위로가 되거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거나 웃음이나 불쾌감을 줄 수도 있다
이런 다양성을 좀 용인해야하지 않겠나? 정 그렇게 불편하면 바른말쓰기 커뮤니티 같은 곳을 찾아가던지
우리는 오늘의 유머에 온거지 오늘의 바른생활에 온것이 아니니까
애초에 유머나 소통의 광장이란 어느정도의 B급 수위가 허용되어야 그만큼 더 다양한 소통의 향유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지금의 오유에 CK Louis와 같은 코미디언이 와서 그만의 특유의 험담과 저급한 표현으로 유머와 감동을 주려하다간
하나의 썰이 끝나기도 전에 등 뒤에 칼 안꽂히고 돌팔매질 맞다 살아돌아가면 다행일 수준이다
술 좀 마시고 휘갈겼더니 횡설수설이다 좀 봐주라
끗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