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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 써봅니다 ㅎ 처음 도전해본 중식 청경채소고기 볶음 입니다~
게시물ID : cook_1524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ubleY514
추천 : 5
조회수 : 240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26 14:54:39
오유 첫 게시물을 
이번 연휴에 처음으로 중식에 도전해 본 내용으로 적어보겠습니다.

평소 요리를 즐기는 편이였지만 구이류에만 자신이 있었고
다양한 요리를 만들지 못하였는데요
고교-대학을 요리를 전공한 아내와 6개월째 살다보니
(아내는 지금은 요리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녀의 아바타가 되어 가르침 속에서 하나 둘 요리의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제가 어제 만든 요리는 굴소스로 맛을 낸 청경체 소고기 볶음 입니다.
(비싼 음식점 스타일의 네이밍 입니다 ㅋㅋ)

먼저 소고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적당히 둘이 먹을정도의 양을 준비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설어 약간의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 놓습니다.
저는 갈비살을 이용하였는데 적당히 구이나 볶음용 고기를 사용하시면 될듯 합니다.

그리고 바닥이 깊은 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서너 큰술 넣고 잘게 썬 파와 다진마늘을 같이 넣고
센불에 빠르게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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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와 마늘향이 기름에 배어 향이 올라오기 시작할때 까지 볶아줍니다.
자칫 마늘과 파가 타기 쉬우니까 시간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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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하게 파와 마늘이 익으면 미리 밑간해 놓은 고기를 넣고 볶습니다
불은 살작 줄여주시면 조금 편하게 요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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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겉면이 적당이 익으면 미리 잘라놓은 버섯을 먼저 넣고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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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이 노릇하게 익기시작하면 청경채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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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경채의 숨이 죽기 시작하면 굴소스를 넣어줍니다
2~3 큰술 정도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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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소스를 넣고 간을 맞춘뒤에 전분을 부어줍니다
전분가루와 물을 1:1로 섞어주면 됩니다.
전분은 2~3 큰술정도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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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을 넣고 조금만 더 볶아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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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요리는 전분빨이라는걸 느끼게 됩니다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정말 쉽더군요
막연하게 중식이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굴소스와 전분만 잘 사용하면 되더군요 ㅎㅎ
아내도 알고보면 중식에 제일 쉽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는 두반장을 구입해서 마파두부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다음 요리 현황도 전해드리겠습니다 ㅎㅎ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출처 http://blog.naver.com/doubley0514/220370135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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