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오유인이 다 그렇듯이 베오베 게시판을 다 뒤적거리고 '이제 더 볼것이 없나...'하고 베스트 게시글을 보는 도중에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을씁니다.
게시글 좌표입니다...
작성자님 보아하니 스르륵에서 오신지 얼마안된 아재님 같구요... 스르륵에서 오신게 아니더라도 방문회수 13이면 오유에 대해 잘 알지 못하시는 분이 확실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글내용도 좋고 감동적인데 엄청난 비공감을 받고있더구요.
제가 이 글 작성하기 전까지 이 게시글에 비공감은 5개였는데 비공감 주신분들 중에서 단 한분도
"이건 ○○ 게시판에 적합한것 같습니다."
"게시판을 안지켜주셨는데 어디 게시판 가셔서 다시 올려주세요" 라고 적어주시는 분이 없더라구요.
물론, 본문의 내용이 유머게시판으로 치부하기 애매합니다.. 그렇다고 가정육아 게시판은 더더욱 아니고 요리게시판도 아닙니다.
그럼 좌표는 찍어주시고 비공감 버튼 누르시지 그러셨어요?
말만 아재들 환영한다 오유는 열려있다 이러면서 이게 뭔가요? 저게 닥치고 반대가 아니면 뭡니까?
제가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것 같나요? 진짜 제가 괜히 저 게시글 올린분한테 괜히 죄송스러워지더라구요.
비공감버튼 누르실때 한번 더 생각해주시고 신중하게 버튼 눌러주세요. 비공감 하나하나가 작성자에게는 크나큰 상처로 되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