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저처럼 뉴다수가 출시되어서 닌텐도 구입하신 분들 포켓몬 정말 추천드립니다. 일판으로 사셨더라도 포켓몬은 멀티랭귀지라 한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타이틀을 몬헌과 포켓몬 이렇게 두개를 구입했는데 포켓몬만 구입하셔도 정말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2.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 하고 나니 전국도감을 완성하고 싶은데 이 전국도감은 알파사파이어만 있어도 모든 포켓몬들을 만나서 도감 완성이 가능한가요??
3. 그리고 개체치는 궁금한게 0~31 사이라고 하시는데 그러면 힘 특성의 개체치가 0인 아이와 31인 아이는 레벨이 100이 됬을 경우 힘이 수치상 31이 차이가 난다는 뜻인가요?
-----스포시작-----
5. 다른 체육관 관장님들은 그렇지 않은데 이상하게 유독 아버지의 체육관만 트레이너들이 모두 여성 트레이너. 1000년에 한 번 떨어지는 유성우 관람을 일이 있어서 못 간다고 어머니와의 약속을 깨는 아버지... 관장님들 중에서 주인공에게 패배했을 때 제일 충격을 받고 쿨하게 넘어가지 못하는 아버지...
6. 보라시티로 가는 길에 이런저런 퀘스트들을 해결하면서 보상을 준다고 했을 때 '자전거'를 마음 속으로 외쳤지만 다들 엉뚱한 보상만 주더군요. 결국 그냥 돈주고 사려고 자전거 상점으로 들어갔는데 뜻밖에 자전거 가게 아저씨가 공짜로 자전거를 주시네요. 첫 자전거라는 것이 어렸을 때의 추억에서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정말 제작사는 동심을 제대로 자극할 줄 아는 것 같습니다.
7. 라티아스를 얻고 나서 공중날기라는 기술에 '오오'하면서 흥분했다가 명칭만 공중날기고 실상은 도시 사이를 텔레포트하는 것이라는 걸 깨닫고 시무룩.그리고 후에 성호군에게 피리를 얻고 나서 다시 '오오오!'
8. 중반에 우연히 플러시를 잡았다가 마침 적들이 물 타입이 많아서 쓰기 시작했는데.. 그대로 엔딩까지 선봉에서 계속 활약을 했습니다. 아무리 레벨이 올라도 진화를 하지 않는 절대 동안과 평소에는 싱글방글 웃고 있다가 공격 기술을 쓰면 살짝 찡그리면서 제법 진지한 표정을 짓는 점이 플러시 최고의 챠밍 포인트 같습니다.
9. 가이오가를 물리치고 나서야 몬스터볼로 포획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아마 저 같은 사람들을 위로해 주기 위해서 이 후 스토리인 델타에서 가이오가와 그란돈을 동시에 물리쳤다는 훨씬 더 강력한 포켓몬인 레쿠쟈를 영입할 수 있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만.... 그냥 포켓몬이니까 가지고 싶은거지 강해서 가지고 싶은게 아니죠...도감에서도 가이오가의 서식지는 불명. 스토리에서 잡았던 장소에 가 봐도 아무것도 없고... 아쉽네요.
10. 그런 의미에서 레쿠쟈를 타고 날아가서 우주에서 싸우는 외계인 포켓몬도 아쉽네요.
11. 멀티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멀티 메뉴로 들어가 봤는데 정신없이 지나가는 '스쳐지나가는 사람' 중에서 한국사람을 골라내는 것이 힘들더군요. 다른 방식은 없나하고 살펴보다 랜덤매치에 들어 갔으나 플레이 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뭔가 등록이 필요하다는 말에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어서 잠시 보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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