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4살 이제 회계사시험준비중에 있는데 슈퍼를 가던중 뜬금없는 고백을 받아서 좀 난감합니다 키도 작고 못생긴 나에 비해 이쁘고 미래가 창창한 여중생이 고백을 한다니요 처음엔 우리 어렸을때했던 쪽팔려게임인가 했는데..고백받은게 일주일전인데 항상 문앞에서 배회하고 음식도 싸서주고 진짜인가..의아하고있습니다 진짜라면 확실히 거부를 해야되는데 그 애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어떡하죠? 전 자신이 없습니다.. 저야 아버지가 주신 아파트 전세로 돈을 어떻게 한다지만 이 아이는 공부도 해야되고 바쁜데 괜히 저때문에 피곤해질까 걱정이네요 학업에 열중해야할 아이인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