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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서 긁어 온 솥으니코바 근황.txt
게시물ID : sports_101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대로카레
추천 : 5
조회수 : 82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8/01 02:21:40
방학을 맞아 잉여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던 저는
연느의 소치 금메달을 강ㅋ탈ㅋ한 솥으니의 근황이 궁금하여 구글링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NBC의 기사가 하나 뜨더군요.
소치 올림픽 피겨 챔피언들의 근황을 작성한 기사였습니다.(2017년 4월 6일 기사)
 
http://www.nbcolympics.com/news/where-are-they-now-sochis-figure-skating-champions 
 
남싱, 여싱, 아댄, 페어 챔피언의 근황이 실려 있습니다. 전문을 보고 싶으시면 링크 타시면 됩니다.
저는 제목에 충실해 솥으니의 근황만 긁어왔습니다.
 

Ladies: Adelina Sotnikova, Russia

17-year-old Sotnikova upset the ladies’ field when she outscored 2010 Olympic champion Yuna Kim, the favorite to repeat, for the gold medal in Sochi. She was the first Russian woman to win an Olympic title in singles figure skating.
 
Nearly three years after the competition, Sotnikova’s win was called into question again by the McLaren report. This investigation by the World Anti-Doping Agency detailed widespread doping among Russian athletes and a sophisticated cover-up operation to ensure they weren’t caught. It was reported that the bottle of one of Sotnikova’s urine samples was tampered with, and she’s being investigated as a result.
Sotnikova has competing sparingly since the 2014 Sochi Olympics. She withdrew from the post-Olympic season due to an ankle injury, then participated in the Russian version of reality show “Dancing with the Stars” in 2015. She returned to competition later that year, but the four-time Russian national champion showed serious signs of rust: She finished third in her lone Grand Prix assignment and sixth at the 2016 Russian Championships. She hasn’t competed since. Now 20 years old, Sotnikova still performs in ice shows but she’ll be a long shot to make Russia’s Olympic team for PyeongChang.
In April 2017, Russian figure skating legend Yevgeny Plushenko announced his retirement. But later that same week, he declared that he would return to the Olympics as a coach. Media later reported he took on Sotnikova as a cl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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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공부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나름 열심히 독해를 해본 결과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1. 솥으니는 러시아 최초 여싱 금메달리스트이다.
 
2. 그러나 지금까지 논란이 있다.(당연하지)
 
3. 심판에 러시아 감독의 부인도 있고, 나가노 때 부정심사 한 인간도 있음(여기까지는 많이들 아시는 사실)
 
4. 소치 도핑 스캔들 때문에 조사받았다는 이야기는 있는데 결과는 내용에 언급이 안되있네요.
 
5. 발목 부상 있다며 시즌 빠지더니 러시아판 댄싱위드더스타 나감.(어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손..ㅇ...ㅈ...)
 
6. 그러다 다시 복귀하고 러시아 국내대회 나갔는데 6위. 국내대회에서 6위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올해 20살이고 아이스쇼에서 근근히 공연하고 있다네요.(인스타 가보니 최근에도 아이스쇼 연습하는 사진 있더군요. 아사다마오랑..ㅋ)
 
8. 그러나 평창동계올림픽에 올 가능성이 없다(= She’ll be a long shot to make Russia’s Olympic team for PyeongCha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올해 4월 예브게니 플루센코(레전드급 러시아 남싱선수. 징징이 닮음)가 은퇴를 선언했는데 코치로 전향했다고 합니다.
 
10. 근데 미디어에서 플루센코가 솥으니의 코치가 될 거라고 발표했다네요...(미디어의 발표이므로 공식입장 다를 수도 있음)
 
 
 
예상한 내용이긴 하지만 사실상 8번이 핵심입니다. long shot이 뭔가해서 찾아봤더니
 '승산이 없는 선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밤에 구글링하다가 빵 터졌네요.
 
최근 우리나라 커뮤니티에 솥으니 근황이 별로 안올라오는 것 같아서 찾아보다가 올립니다.
 
혹시 해석에 틀린 점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영알못이라...ㅠ_ㅠ
출처 http://www.nbcolympics.com/news/where-are-they-now-sochis-figure-skating-champ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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