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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 야구에서 투수 하면서 느끼는 점
게시물ID : baseball_956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궁서체사절
추천 : 2
조회수 : 62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5/26 18:14:48
싱커나 첸쟙류의 궤적 대비 공 한 두개 떨어지는 공은 안 던지는 게 상책이더라는 거네요.

포심처럼 쭉 오다가 스트 존에서 공 하나, 둘 떨어지는 거 프로 경기에서는 헛스윙이나 간신히 빗 맞는 정도인데...

아마에서는 정타 펑펑 터짐.

-_-;;;


이유는 타자 해보면 암.

타자의 베트 스윙이 지가 치려는 공 위치보다 하나 둘 밑으로 쳐져서 휘두르고 있으니깐.
걍 포심이면 헛스윙인데, 엉뚱한 곳에다 휘두르는 베트 궤적으로 공이 쫓아가서 맞아 줌.

그나마 저렇게 줄기차게 목표점의 밑을 휘두르면 양반인데.
레벨 스윙이 아니라 스윙을 옆에서 보면 파도처럼 너울치면서 휘두르는 사람도 많음.
이런 사람은 어떻게 될지 치는 사람도 모르고, 던지는 사람도 모름.
-_-;;;


사회인 야구(3부 ㅜㅜㅜㅜㅜㅜㅜㅜ) 투수 놀이 하면서 느끼는 건

이 바닥에서는 포심과 졸 느린 배나구, 둘만 섞어서 던지는 게 최고다 싶음.

퇴근하고 오늘 출전인데 긴장되네요.

어디다 대고 휘두르는지 알 수 없는 타자를 상대한다는 건 스트레스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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