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와 턱을 타고 쉼 없이 땀이 떨어진다.
"하악! 하악! 하악!! 그만!! 그만!!!!"
"안돼! 조금만 버텨!! 조금만 조금만 더!!!"
거칠었다 나를 짓누르고 있는 저 여인의 몸짓은 마치 갖 건져 올린 고등어와
같이 빛이 나며 생동감이 넘쳤다.
질끈 묶은 머리 누구나 인정하는 미인의 표상을 하고 있는 그런 얼굴을
내 위에 올라와 나를 끝으로 향하게 조여 왔다.
'젠장... 버틸 수가...'
그녀의 매끈한 피부와 탄탄한 몸매에 홀려 침을 흘린 나를 저주하고 있었다.
그렇게 십여초가 지나고
"흐어! 젠장!!! 못 버티..겠 으아!!!"
"안돼!!!"
그녀의 바램에 도달하지 못한 체 나는 먼저 몸에 힘을 풀어 버렸다.
"항복!!"
"바보! 멍청이 조금만 더 버티지!! 남자가!!"
무슨 생각들을 하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