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제목 그대로 담주에 대학 새내기가 되는 여대생입니다.. 고민이 있어서 올리게 되었어요 제 성격때문인데요...제가 불의를 보면 못 참아요.. 저한테 일어난 것도 아닌데 온 몸으로 치를 떨고..막 그런 게 심해요..힘들어요... 제가 그래서 초중고 다니기도 싫었고 다니는 게 힘들고 지옥같았거든요... 제가 당한 건 아닌데,막 못되먹은 애들이나 잘못 애들 보면 속이 썩어나가요....흐..ㅜ 그냥 그런 사람보는 게 너무 싫고 혐오감들어요 근데 제가 좀 촉이 좋아서 그런지 남들이 못보는 걸 잘봐요.. 그래서 더 힘듭니다...남들한테 말하면 잘들 몰라요.. 근데 사람이 시간이 지나면 본색이 드러나잖아요 보면 제 촉이 다 맞고..하.. 제가 담주에 대학 새내기로 들어가는데..인문대예요... 제가 남자애들이랑은 잘 친해지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남자만 있었음 좋겠다 싶었는데 여자가 절반이네요.. 이간질시키고 공중도덕안지키고 못된 짓하고 사람탈 쓴 짐승있을까봐..어떻게 행동해야 될 지 걱정되요... 여자애들은 4년 가잖아요... 걱정되요...제가 재수해서 가는건데 원래 다니던 대학이 있었는데 가관이라 바로 때려치고 다시 수능 봤습니다... 그때 여자애들이 진짜 걸레인 애들이 많아가지고;; 세상 살다보면 이런 애들 많고 별의 별 또라이들 있는데.. 제가 촉도 예민하고 불의를 못참는 성격이라...
다른 사람들은 신경안쓸 거 다 스트레스받고 못 견디겠네요.. 고치려하지만 이 혐오감만큼은 지워지지 않네요.. 마음 불편하면 같이 안 있어도 되는거죠? 비도덕적이면 피해도 되죠? 지금 과단톡이 있는데....좀 정신나간 여자얘가 있는거 같아요..ㅜㅜ 지금 불안하네요 걱정도 되고... 이런 성격 우째야 할까요.. 전 심각해요...ㅜㅜ그냥 길거리지나가도 불의보면 못참고..하 부들부들 떨거든요... 조언 좀 제발 해주세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