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졸에 조리자격증으로 취사병 근무하고 전역후 업장에서 일하고 요리학교 이수한뒤 업장에서 10여년을 일하고 이제 조그만한 가게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br />손님들이 쉐프님이라 불러 주면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아직도 저는 한참 모자라지요 <br />쉐프란 말이 참... 예전엔 다들 주방장님 실장님 하고 불렀거든요<br />멋있는 말이거든요 쉐프라는게 한번 들으면 기분이 날아가죠 처음에는 <br />그 다음에는 이제 그 쉐프라는 호칭에 대한 부담감이 따라옵니다 엄청나요 음식만 잘한다고 쉐프가 아니거든요.<br />참 이번에 보면서 안타까움이 많이 있더군요 <br />아직 어리고 한창인데 쉐프라는 타이틀을 맛보았으니<br />한참은 빠져나오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br />차라리 이번을 기회로 발전을 한다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쉐프가 될것 같았거든요 자신이 노력만 한다면..<br />배경과 환경이 충분해 보이니까요 <br />보면서 아쉬움이 더 커서 남겨봅니다 <br />아 그리고 요리하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밥 잘 챙겨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