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7대 총선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호남지역에서 민주당을 앞서고 영남지역에서도 박빙을 펼쳤던 17대 총선

전 그날 이후 이땅에 새로운 민주주의가 왔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노무현의 힘을 실감했지만

첫단추가 제대로 안껴진 이땅에서 민주주의로만 정치하기가 힘들다는걸 알려주면서

무너져버린 열우당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오늘 새롭게 두근두근 거림을 느끼며 한가지 걱정은 오늘 당선된 사람들도 분명 100% 잘하지는

못할겁니다.한두가지의 실수로 역시 그놈이 그놈이구나 생각 하지 마시고 어떤넘이 그나마 덜 잘못

하고 더 잘했는지 단 한가지라도 잘하는놈을 다시 뽑는 현명한 국민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그놈이 그놈...제발 이말만은 하지 말아주시길 부탁합니다.

17대총선결과
　정당별 당선자  총의석(비례)  총선전의석  증감 
 
　열린우리당  152 (23) 석  49 석  ↑103  
 
　한나라당  121 (21) 석  137 석  ↓16  
 
　민주노동당  10 (8) 석  0 석  ↑10  
 
　새천년민주당  9 (4) 석  61 석  ↓52  
 
　자유민주연합  4 (0) 석  10 석  ↓6  
 
　국민통합21  1 석  1 석  -  
 
　무소속  2 석  13 석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