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 주량이 1병 정도인데.. 두배 가까이 마신것 같아요..
주갤갈까 고민갤갈까 백번 고민하다가.. 암만 생각해도 제가 속상해서 고민하는 마음이 더 큰것 같아서 이곳에 글 남겨요
저는 정말 정말 정말 속상해요
처음 시작은 어디였을까요.. 아마 12년 이후였을지도 몰라요
그때 전 베오베 혹은 베스트 몇개만 보던 사람이라 잘 몰랐을지도 몰라요..
전 사실 커뮤에서 눈팅을 할지언정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아니였거든요..아마 이 사건이 아니였음 계속 존재도 없었을 사람이에요
아.. 전 사실 오유를 통해서 ㅇㅅ를 알게됬고 차후에 가입하게 된 케이스에요
역시나 여시에서도 눈팅종자라 5.5등급도 되진 못했지만.. 제가 아는 여시는 지금 여러분이 아는 이런 분위기는 아니였어요..
님크활동처럼 같이 촛불들고 서로 위해주고 그런 분위기였죠..
정말 오유만큼은 아니였어도 어디가서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커뮤니티 였어요..제게는..
그러다 무도직전 ㅈㄷㅁ 사건이 터졌어요..그땐 이상하리만치 과열되긴 했었죠.. 그 때에 제가 조금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전 여전히 눈팅종자였거든요.. 제가 더 이야길 했더라면..
아니.. 그때에도 전 삶에 바빠서 그냥 여시도 오유도 제 관심분야만 보고 넘겼었죠..
그러다 몇개월 후 사건이 터졌어요..
제가 아는 부분에 대해선 양측에 오해를 풀려고 했었죠.. 제가 할수 있는 일은 하고 싶었어요..
아.. 이런 제 삽질도 ㅅㅍㅎ사건이후로 제대로 알게 되었지만.. 후..
운영진에 대한 한계는 절실히 느꼇고 그를 추종하는 회원들에 대한 회의감도 컸죠.. 그래서 여시에 대한 실망감이 극대화로 치닫았고
특히나 어리숙한 ㅇㅅ들이 찬양하는 대빵이 보여준 피드백이라던가... 그와중에 사랑한다 하는 회원들이나.. 아니면 별개의 게시판이 생겼음에도 아무것도 모르는채 그저 즐기는 회원들이라던가..
정말 회의감이 생겨서.. 그래서 어쩌면 저도 차단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여시차단을 외치고 있지만..
그래도 ㅇㅅ라는 사이트 자체가 ㅇㅂ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
특히나 알고한 혹은 알수있을법한 위법행위에 대한 처분은 당연하다 생각하지만.... 사이트 분위기상 해외직구가 만연하고 그 직구내 물품을 중고로 파는게 당연한 여시내에서..개인의 법적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카페내 분위기를 따라 다이어트보조제 등을 팔았다 고소당한 여시회원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커지네요..
물론 ... 법위에 잠자는 자를 보호하지 않는게 당연하고 섭리이지만..ㅠㅠ
운영진은 카페지기는 위법사항을 제제하는게 당연한건데.. 그에 대한 책임은 아무것도 몰랐던 사람들에게도 돌아가는게 아닌가..
그리고 내가 모든 내용을 스샷을 해서 보여줄 수 잇는 열정만 있었더라면... 최소한 여시가 낙태충이란 오해는 받지 않았을텐데..
아니 차라리 몸평이나 얼평에 대한 글만 사전에 모자이크처리하라고 하고 전체공개 띄우면.. 이런 오해는 사진 않을텐데..
정말요 저는 오유내에서 여시를 차단하는건 동의해요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아니라곤 하지만. 여시들은 좌표를 찍는데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 안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잖아요
그런데요 여시를 했었다고 말했던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 했었던 행동을 보고 평가해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냥 여시가 아니라 조작질 시도한 여시 뿐 아니라 제대로 된 여혐이나 남혐 또는 본인들 입맛대로 여론을 조작하려는 사람들을 처단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