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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요.. 얘기좀 들어주세요..
게시물ID : sisa_594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액체
추천 : 2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27 06:55:35
부산사는 29 남자입니다.. 고민도 되고.. 정치정일수도 있는 문제라 고게로갈지 정게로갈지 고민이었는데 정게에 넋두리를 합니다..  폰이라 오타가 날수있는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제가 약 2년간 친하게 지내던 가게사장님이 있어요 저보다 2살 많은 형인데.. 오늘 한잔 같이하다가 갑자기 친구중에 일베하는사람이 있냐 어떻게 생각하냐 얘길 하더라구요..  저랑 같이있던 동생은 주변에 그런사람없다 일코하고 지낼수는 있는데 대놓고 일베한다는 사람은 없다라고 얘길했어요.. 그러니 그 형이 자기는 일베한다고 당당히 말하더라구요.. 사실 오유에서 글로만 접했지 실제로 주변에 일베하는 사람이 있다고는 생각도 못했고.. 내가 2년이나 알고지낸사람이.. 정치적인 얘기는 한번도 한적이 없었으니.. 당황스럽기도하고.. 한잔두잔 더하면서 최대한 정치적인.. 싸울거같은? 얘기는 피하면서 대화를 했어요.. 저도 오유를 접한지는 몇년 지났으나 내 나름대로 정치적으론 편견을 가지지말자 있는그대로 내가 느끼는대로 판단하자고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그래서 일베는 정치적인걸 떠나서 거기서 모여서 대화하는 사람들이 이상하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될 언행과 행동들을 한다.. 이런식으로 얘길했는데.. 그 형은 그런사람은 극소수다 라며 얘길하는걸 막고 자기가 하고싶은말.. 그노무(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 비하가 아닙니다.. 부산사투립니다.. 이런걸 설명하는게 짜증나네요..ㅠㅠ) 팩트팩트.. 제가 몇년간 봐왔던.. 정말 보고 듣기도 싫은.. 그런얘길하네요.. 이형이 2007년경에 집에서 하던 사업이 힘들어져서 가세가 많이 기울어졌습니다.. 그러면서 그 당시 대통령에대한 원망과 비난이 심하기도 하고.. 국적이 호주인데 외국에 사는?? 사람들은 다 이렇다 보수적이고 해외에있는 보수적인 사람들 젊은보수층은 응집할수있는곳이 일베뿐이다 라고 얘길하는데.. 제가 아는게 너무 없어서 그저 잘 달래서 집에보낼수밖에 없었어요.. 정치적인걸 떠나서 패륜이나 민주화라던지.. 얘길해도.. 무슨얘길해도 흔히 얘기하는 물타기? 그러면서 자꾸 논점을 흐리길레 내가 얘기하는건 정치적인게 아니라 거기 모인사람들이 질이 안좋은 사람들이고 거기보단 다른 조금더 건전한 사람들이있는 커뮤에서 토론을하고 얘기하는건 어떠냐라고 말했더니 거친욕을하며 갑자기 집에간다고 자리를 떠나더라구요.. 일단 진정시키고 자리에 다시 대리고와서 다른얘길하고 헤어지긴했는데.. 뭔가 이사람한테 일깨워줄수있는 그런게 없을까요... 지난 2년간 이런얘기 안하고 지낼땐 좋았는데 일베한다는 얘길듣고는 확 거리를 두게되고.. 그 더러운 소굴에서 빼오고싶은데.. 혹시 저같은 경험을 하신분.. 저같은 상황에서 조언을 해주실수있는분 안계신가요... 이것도 저것도 안된다면 이사람 다신 안보고 절교할수있어요.. 그만큼 일베는 아닌걸 아니까요.. 뭔가 마지막 충고를 해줄 방법이 없을까요? 아주 극단적인 벙법이라도..ㅠㅠ
출처 나와 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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