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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서 아침에 인상쓰고 있는 아내
게시물ID : gomin_1440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나이가어때
추천 : 1
조회수 : 63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5/27 08: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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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맞벌이의 가정입니다.
와이프는 3교대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5살,4살(29개월)입니다.
저는 정시 근무를 하고 있어, 와이프가 없는 시간을 메꾸고 있죠.
요즘 와이프가 점심출근 자정퇴근을 하고 있는데요.
씻고 자는 시간이 약 1시 입니다.
저희 애들의 기상시간은 약 7시30분입니다.
자정퇴근을 할때마다 힘듭니다.
둘째가 좀 징징거리는 것이 있습니다. 엄마 껌딱지 이고요.
저는7시쯤 일어나서 씻고 출근 준비를 합니다.
둘째가 일어 날때 대부분 울면서 깨고요, 엄마가 있으면 옆에 붙어서 울고 있네요.
엄마도 일어나라고 하고, 이 부분은 제가 해결해 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아침 상황은 이런데, 와이프가 일어나면 얼굴을 잔뜩 인상을 쓰면서 있습니다.
쟈기가 잠을 못잔 것에 대해 표현을 하고 있네요.
애들은 엄마가 인상쓰고 있으니깐(특히 큰애) 눈치보고 있고, 둘째는 그냥 징징거리고요.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면서 애들 물도 챙겨주고, 먹을것도 좀 챙기고 있는데,
저 표정을 보면 너무 화가나요.
와이프가 인상만 쓰고 가만히 앉아 있고, 애들을 추스리지도 않고, 진짜 정신차리라고 뺨을 한데 쳐버리고 싶어요.
일하고 피곤한건 알겠는데,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출근 하기 전까지 쉴수 있는 시간도 있거든요.(약2시간)
그때 자라고 하면 그 땐 잠이 안와서 안된다고 합니다.
글을 쓰면서도 짜증니 나네요.
아침에 앞으로 자정퇴근에는 작은방에 이불 줄테니깐 거기서 자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애들 있는데 인상쓰고 있고(엄청 많이) 있는게 너무 싫어요.
즐겁게 출근하고 싶은데, 기분도 많이 상하고요.
마음 같아선 두들겨 패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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