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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이번 꽁치사건의 핵심은
게시물ID : cook_152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뱐
추천 : 2
조회수 : 63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27 10:01:36
'맛' 이 없다 입니다.
 
15분이라는 시간내에 요리를 만든다는것 자체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현재 가장 많은 승리를 하고 맛깡패 라는 별명을 가진 정창욱 쉐프도 시간내에 요리를 완성 못한적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완성하지 못한 요리로도 출연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승리했었죠 왜냐면 맛이 있었으니까요
 
카메라 앞에 서고 다른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지는 자리에서 긴장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박준우 기자도 그랬고 40년 경력의 이연복 쉐프도 요리하면서 손을 부들부들 떨 정도니까요.
 
맹기용씨는 긴장해서 손을 덜덜 떨면서 요리를 했습니다.
 
자기가 머리속으로 생각했던 레시피대로 요리가 안나왔을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 바로 맛이 없었다는 겁니다.
 
전문 쉐프들의 심사평은 편집되어서 하나도 나오질 않았고 비린걸 못참는다는 정형돈의 멘트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쉐프라는 호칭을 자기 스스로에게 달 정도라면 자신의 요리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일정 기대치 이상의 요리를 내놓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맹기용씨는 그러지 못했고 자기 스스로 말한 쉐프라는 단어에 먹칠을 한 셈이지요.
 
맹기용씨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고 이런건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거랑 이번 사건과는 초점이 다르니까요, 하지만 쉐프라는 직함을 달고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맛'을 놓친부분에 대해서는 비난받아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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