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30cm 우승 퍼트 실패 아픔 씻어..시즌 3승으로 다승 1위
시즌 상금 100만 달러 돌파 '제2의 전성기'
(파이프<스코틀랜드>·서울=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권훈 기자 = '오뚝이' 김인경(29)이 5년 묵은 메이저퀸의 한을 마침내 풀었다.
김인경은 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6천697야드)에서 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