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생일 따라하기, 그 지도자에 그 간부들
북한은 지난 2006년부터 북한 고위 간부들 사이에 여성 가무단 등 각종
예술단 공연과 성 상납, 호화스런 선물. 축포 행사가 빠지지 않는
‘김정일 생일잔치 따라하기’ 문화가 나타나기 시작해서 지금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간부들은 주로 개인집이나 식당을 예약하고 최측근들만 불러 은밀한 파티를
즐기는데, 여기 모인 이들은 술에 취해 춤추고 노래 부르며 심지어는 마약도
흡입한답니다. 여대생 접대 및 성매매도 간부들의 생일잔치에서 빠질 수 없는
레퍼토리가 되었다네요...
김정일 생일잔치 따라 하기란 김정일을 존경의 대상으로 삼아서가 아니라
‘김정일도 저렇게 노는데 우리라고 못하란 법이 없지 않느냐’는 반발심리가
작동한 것 아니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