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을 뱉든, 무슨 글을 쓰든, 무슨 행동을 하든 그에 따른 책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자유는 책임이 따르는 자유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하던 도중에 '책임이 따르는 건 자유라 부를 수 없다.'라는 의견을 가진 사람을 만났습니다.

무거운 대화를 할만한 자리도 아니었고, 이후에는 이런 주제를 꺼낼 타이밍을 잡지 못해 더이상 의견을 듣지 못했습니다.

저는 위에 말씀 드린 것처럼 조직을 이뤄 생활하는 사람이니, 당연히 책임이 따라야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순간 책임이 따르는 자유란 모순인가?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책임이 따르는 자유는 모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