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밥 안먹은지 20년 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억지로 아침밥을 먹이던 엄마의 극성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아침 밥을 먹으면서 생체 리듬도 조절되고, 식이 조절되는 부분도 있는듯 합니다.
애가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면 아침에는 밥먹는 습관을 들이고 싶은데.
솔직히 저부터 자신이 없네요.
밥먹을 시간이라도 눈을 붙여야 되서요. (진성 박쥐 스타일입니다.)
좀 원거리로 출근해야 될때면 (근무지가 자주 변경됩니다.) 더 그렇죠.
먹는거야 저녁에 간단하게 미리 준비하면 될 것 같긴한데..
식구라는 단어에서 보듯이 같이 식사를 한다는게 참 의미있는 일인데.
억지로 할려고 해도 얼마나 갈까 싶기도 하고..
가족이 모여서 아침식사 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