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으로 다녀왔습니다.
관계자분들의 말로는 전국최고의 투표율이었다고 하더군요. 65%인가 67%인가;;
감사합니다.
저를 이렇게 고생시켜 주신분들,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정신없이 분류하면서도 즐거웠습니다.
제가 지지했던 유시민후보의 표가 예상외로 적어서 당황스러웠지만ㅠㅠ
김상곤 교육감과 김상곤 교육감과 뜻을 같이하는 최철환후보의 득표수가 높았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으려합니다.
그래도 이번 개표를 진행하면서 많은 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결과를 보니 희망이 보이더군요 ㅎㅎ

개표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것은..비례대표는 한나라당의 압승이었다는 것과..
정말 1번으로만 쭈욱~ 찍으시는분들이 많았다는 겁니다.
투표하는 것에 대해서 뭐라고 할 수 없지만; 최철환후보가 1번이었는데(1번이라는 표기는 되어있지않고 맨위에 등록되어있었습니다.) 한나라당 쭈욱~ 찍으면서 최철환 후보에게도 한표 찍어주셨더군요 ㅎㅎ
투표용지에 장난치시는 분이 정말 많다는거...ㅠㅠ

100%만족할 수 없지만, 상당히 맘에 드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과 높은 투표율이 있었다는 점에 만족하려 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ㅎㅎ